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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식재산 금융 1조원 시대 개막

작성자
infomanager
작성일
2020-01-20 03:48
조회
759
우리나라 지식재산 금융 1조원 시대 개막

- 2019년 지재권 보증·대출·투자 규모 1조 3,504억원 달성 -

□ 지난 해(2019년) 우리나라 지식재산(IP) 금융시장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 IP 금융이란 기업이 부동산 등 고정자산이 아니라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대출이나 투자를 받아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금융시스템을 말함

ㅇ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2019년 신규공급 기준으로 지재권을 담보로 하여 실행하는 IP담보대출액 4,331억원, 지재권을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는 IP보증액 7,240억원, 우수 지재권을 보유한 기업 또는 지재권에 직접 투자하는 IP투자액이 1,933억원에 달하여, 총 IP 금융시장 규모가 1조 3,50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IP 금융 규모는 최근 몇 년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유지하다가, 2018년 7,632억원에 이어 2019년에는 전년대비 5,872억원(77%)이 증가하는 큰 성장세를 보였다.

* IP 금융 규모 추이(억원) : (’15) 4,115 → (’16) 5,774 → (’17) 6,871 → (’18) 7,632 → (’19) 13,504 (전년대비 77% 증가)

ㅇ 이는 정부의 혁신금융 기조와 기업 경영에 있어 지식재산에 대한 기업 및 금융권의 인식이 높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 특히, IP담보대출의 경우, 전년대비 4.9배 증가하여 총 4,331억원(2018년 884억원)에 달하였고,

ㅇ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1,230억원, 신한은행이 880억원, 국민은행이 692억원 순으로 대출했고, IP투자에 있어서는 흥국증권이 동영상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11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IP 금융의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우수 투자사례도 다수 도출되는 등 질적으로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아이디벤처스(IDV) 등은 A기관이 보유한 통신표준특허(LTE, 3G)에 ’17년말 투자했고, 소송 및 라이선스 협상으로 1년 8개월만에 수익이 발생하여 투자금의 3배를 회수한 바 있고,

ㅇ 벤처기업인 “쉘파스페이스”는 식물용 맞춤형 광원기술에 대한 특허로 투자를 유치하고 제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 식물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빛을 최적의 파장과 세기로 제공하는 장치

□ 특허청은 16일(목)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19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IP 금융 유공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IP 금융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 박원주 특허청장은 “2020년은 본격적인 지식재산 금융시장 형성의 원년이 될 것” 이라며, “특허청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이 금융의 도움을 받아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