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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재산권 뉴스

      ‘혁신 마중물’ 지식재산 금융 잔액 8조원 눈앞
      • 작성일2023/05/02 10:13
      • 조회 371
      ‘혁신 마중물’ 지식재산 금융 잔액 8조원 눈앞
      - 특허청, ’22년 지식재산 금융 규모 조사결과 발표 -
       
       - ’22년 잔액은 7조 7,835억원, 신규 공급은 3조 905억원 -
       
      #(지식재산(IP)투자 사례) 확장 가상 세계 거래터(메타버스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인 ㄱ사는 우수 인력 확보와 제품 홍보(마케팅)를 위한 자금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22년 만화 영화 기술(애니메이션) 구현 관련 특허 2건에 대한 가치평가를 통해 투자기관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개발을 추진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식재산(IP)담보대출 사례) 금속 표면처리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해 연구개발 및 홍보 자금이 필요했던 ㄴ사는 ’22년에 보유 특허 3건을 담보로 은행으로부터 50억원을 대출받아 운영자금을 확보하였고, ’21년 대비 영업이익이 약 90% 증가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지식재산(IP)보증 사례) 반도체 증착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ㄷ사는 당초 예상보다 신축 공장의 가동시기 및 제품 생산 실험(테스트)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일시적으로 ’21년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 경영상황이 악화되었다. 그러나 ’22년 보증기관에서 특허 1건에 대한 지식재산(IP)보증서를 발급받고 은행으로부터 2.6억원을 대출받아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22년 지식재산(IP) 금융 잔액*이 8조원을 눈앞에 두며 지식재산 금융이 혁신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 시점('22년말) 기준 시중에 공급되어 있는 상태의 IP금융 금액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지식재산(IP) 금융 규모 조사 결과 ’22년 지식재산(IP) 금융 잔액은 7조 7,835억원을 넘어섰고, ’22년에 신규로 공급된 금액은 3조 905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2년 지식재산(IP)금융 잔액 7조 7,835억원>
       
      지난 ’22년 지식재산(IP)금융 잔액 7조 7,835억원 중 지식재산(IP)투자*는 1조 9,331억원, 지식재산(IP)담보대출**은 2조 1,929억원, 지식재산(IP)보증***은 3조 6,575억원으로 나타났다.
      * IP투자 : 투자기관의 우수 IP 보유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및 특허 수익화 프로젝트 등에 대한 투자
      ** IP담보대출 : IP 가치평가를 토대로 은행이 기업의 IP를 담보로 하여 실행하는 대출
      *** IP보증 : IP의 가치를 기반으로 보증기관이 기업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은행이 대출을 실행
      <’22년 지식재산(IP)금융 신규공급 3조 905억원>
       
      지난해 신규공급 기준으로는 총 3조 905억원이 공급되었고, 이 중 1)지식재산(IP)투자는 1조 2,968억원, 2)지식재산(IP)담보대출은 9,156억원, 3)지식재산(IP)보증은 8,781억원이 공급되었다.
       
      1)우수 특허 보유 기업 등에 투자하는 신규 지식재산(IP)투자액은 1조 2,968억원으로 전년(6,088억원) 대비 2.1배 증가하여 1조원을 최초로 돌파하였다. 신규 지식재산(IP)투자 금액의 증가는 정부가 모태기금(펀드)* 출자를 통해 지식재산(IP)투자기금(펀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여기에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등 민간 투자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이루어진 성과로 분석된다.
      *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대신 펀드(투자조합)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펀드
       
      2)지식재산(IP)를 담보로 실행된 신규 대출금액은 9,156억원으로 전년(1조 508억원) 대비 일부 감소하였다. 이는 금리 상승 등으로 신규 지식재산(IP)담보대출을 실행하려는 유인이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지식재산(IP)담보대출 기업에 대한 조사 결과*, 신용등급이 높지 않은 기업(BB+등급 이하)에 대한 대출이 82.1%(’21년 77.7%)에 달하여, 지식재산(IP)담보대출이 우수 특허를 보유한 저(低)신용기업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허청 IP가치평가 지원사업을 통한 IP담보대출 기업(1160개 사(社))을 대상으로 조사
       
      3)’22년 지식재산(IP)를 기반으로 보증기관*에서 발급받은 신규 지식재산(IP)보증액은 8,781억원으로전년(8,445억원) 대비 4% 증가하였는데, 지식재산(IP)보증은 지식재산(IP)담보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창업 초기기업 등에게 효과적인 자금조달 수단으로,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에는 기업의 기술력과 그 미래가치가 집약되어 있다.”면서, “지식재산 금융을 통하여 혁신 기업이 자금을 보다 손쉽게 조달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2023년 4월 27일 대한민국 특허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