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고객의 행복과 성공으로의 길을 약속 드립니다.

    지식재산권 뉴스

      로봇청소기 특허출원, 한국이 세계 1위
      • 작성일2023/11/01 16:45
      • 조회 308
      로봇청소기 특허출원, 한국이 세계 1위

      - 엘지(LG)전자는 1위, 삼성전자는 3위를 차지하며 기술개발 주도 -
      - 전 세계 로봇청소기 특허출원, 10년간 연평균 36.9% 성장 -

       

      # 최근, 인공지능 제어 기술의 성장에 힘입은 로봇청소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은 ’22년 약 7.6조원(56.5억 달러)에서 연평균 23.4% 증가해 ’30년에는 40조원(298.2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로봇청소기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Grand View Research, “Robotic Vacuum Cleaner Market Size …”, 2022. 11.

       

      전 세계의 로봇청소기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10년(’11년~’20년) 사이 연평균 36.9%씩 크게 증가한 가운데, 한국이 전체 출원의 35.8%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출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로봇청소기 특허출원, 최근 10년간 연평균 36.9% 증가>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로봇청소기 특허를 분석한 결과, ’11년에 53건에 불과하던 출원량이 10년 사이 연평균 36.9% 증가해 ’20년에는 894건에 이르렀다. 특히, 최근 5년(’16년~’20년)간의 연평균 증가율은 51.7%로, 출원의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1]

      <국적별 특허출원 동향: 한국 35.8%로 1위, 당분간 1위 유지할 듯>
      출원인 국적을 살펴보면, 1위한국이 35.8%(1,321건)로 가장 많이 출원했으며, 2위중국이 35.7%(1,317건)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3위미국 12.8%(473건), 4위일본 4.5%(167건), 5위독일 3.3%(120건) 순으로 나타났다. [붙임1]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중국이 91.9%로 1위, 한국이 39.6%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5년간의 연평균 증가율은 한국이 67.1%로 중국(55.1%)을 앞서고 있어, 당분간 한국은 1위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붙임1]

      <주요 출원인: 엘지(LG)전자는 1위, 삼성전자는 3위를 차지하며 기술개발 선도>
      주요 출원인으로는 1위엘지(LG)전자(26.6%, 980건)가 최다 출원인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의 2위아이로봇(5.4%, 198건), 3위삼성전자(5.2%, 193건), 스웨덴의 4위일렉트로룩스(3.0%, 111건) 및 중국의 5위아미크로(2.3%, 86건)가 뒤를 이었다. 특히 엘지(LG)전자의 경우 전 세계 출원의 26.6%를 차지해 2위와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2]

      그 외에 한국 출원인으로는 38위네이버(0.3%, 11건) 및 43위전자통신연구원(0.3%, 10건) 등이 다출원인에 올랐다. [붙임2]

      <출원인 분류별 동향: 기업이 기술개발을 주도하며 실생활에 밀접한 기술의 특징 보여>
      로봇청소기 분야의 특허출원에서 기업의 비중은 92.1%로 높게 나타났으며, 대학의 출원이 3.6%, 개인 출원 3.4%, 공공분야의 출원이 0.9%를 차지했다. 상용화된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에 해당하여 기업에서 많은 기술 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붙임3]

      특허청 김주대 지능형로봇심사과장은 “로봇청소기는 정밀 제조업 기술과 인공지능 제어를 위한 정보기술의 융합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두 기술 모두에 강점이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가사노동 해방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특허청도 고품질의 특허 심사뿐만 아니라 특허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30일 특허청 홈페이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