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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재산권 뉴스

      날로 확산되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중소기업이 이끈다!
      • 작성일2022/05/24 10:17
      • 조회 1,014

       

      날로 확산되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중소기업이 이끈다!
      - 무인단말기 관련 특허출원 최근 10년간(’12~’21) 연평균 16% 증가 -

       

      # 40조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시장*에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다. 

        작년 삼성전자에서 ‘삼성 키오스크’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 4월 엘지전자도 27인치 대형 화면을 구비한 무인단말기를 출시했다.

      * 시장 조사기관 마켓앤마켓 등 2021년 기준 전세계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시장규모를 20-40조원으로 추산

      # 무인단말기 앞으로 길게 늘어선 줄과 더듬더듬 접촉 화면판(터치 스크린)을 눌러가며 주문하는 풍경이 낯설지 않다. 

        코로나 19 유행으로 무인단말기 보급이 눈에 띄게 확산되면서 대기업들이 시장진출에 속도를 내는 한편, 관련 특허출원도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무인화 기술 도입이 늘어나면서 무인단말기의 기술개발을 촉진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기능을 구비한 무인단말기 특허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허청(청장 김용래)에 따르면, 무인단말기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10년간(’12~’21) 연평균 1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8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붙임1]

       
      □ 무인단말기에 도입된 최신 기술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00~’21), 

        모바일 장치와의 정보 송수신을 통해 결제를 진행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266건으로 가장 많은 출원이 이루어졌다.

       
      ㅇ 이어서, 사용자의 얼굴이나 음성을 인식하거나 물품의 재고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66건, 

         사용자 신원을 지문, 홍채 등 생채정보를 이용하여 식별하는 인증 기술 56건이 대표적이다. [붙임 1]


      □ 출원인별 출원비중을 살펴보면(’00~’21), 중소기업이 54%로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 26%, 대기업 10%, 대학 4% 순으로 나타났다. [붙임2]


      ㅇ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는, 소기업**이 52%, 벤처기업*이 34%로 혁신기업들의 특허출원이 이어지고 있다.

      *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https://www.smes.go.kr/)에서 확인되는 벤처기업

      **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기업 분류에 해당하는 기업

       
      □ 국내 다출원인 순위를 살펴보면 비즈모델라인 26건, 효성TNS 17건, 삼성전자 14건, 하나시스 11건, 아이피오닷넷 11건 순으로 나타나, 

          다양한 기업들의 출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시장 전망 】  
         

      □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시장은 ‘22년에 280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32년까지 795억 달러의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무인단말기 시장은 현재 슈퍼마켓, 식당, 편의점 등 소매점포의 시장점유율이 5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소형점포에서 더욱 자동화된 시스템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 Fact.MR,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마켓, 2022


      □ 특허청 제어기계심사과 박재우 심사관은 “대기업이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시장에 진출하면서 주요 기술개발 및 특허 확보를 위한 경쟁은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라며,

      “우리 기업들의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선 강한 지식재산권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2022년 5월 23일 대한민국 특허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