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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디자인 아이디어, 기업과 만나 ‘사업화 성공’
      • 작성일2024/12/17 10:29
      • 조회 15

      청년 디자인 아이디어, 기업과 만나 ‘사업화 성공’

       

      - 특허청, 「2024 D2B 디자인페어 시상식」 개최(11.29) -
      - 폐자원을 재활용한 화분 디자인(강태웅 학생) 대상 수상 -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와 11. 29.(금) 15시 SC컨벤션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2024 D2B* 디자인페어 시상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폐자원 재활용 화분 디자인 ‘섬’을 디자인한 강태웅 학생(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 수상한다.

      * D2B : Desigh to Business (디자인 창작에서 사업화까지)

       

      ‘D2B 디자인페어’는 차세대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권리화 과정을 교육하고 직접 경험하게 하는 차별화된 공모전이다. 공모전을 통해 권리화된 디자인권의 권리자에게는 기업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로열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총 27건의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공모에는 기업이 제시한 주제에 대한 디자인을 출품하는 ‘기업출품’ 부문 744점과 자유 주제로 디자인을 출품하는 ‘자유출품’ 부문 1,605점, 총 2,349점의 디자인이 출품됐다. 1·2차 심사와 디자인 권리화ㆍ상품화 상담(컨설팅)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1점(기업출품 17점, 자유출품 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버려지는 굴껍질을 활용한 화분 디자인 ‘섬’(강태웅) 대상 수상>

       

      대상은 폐자원 재활용 화분 디자인 ‘섬’을 디자인한 강태웅 학생(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 수상한다. 대상 수상작은 기업(피그랩)이 제시한 주제인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자연물 모티브의 아이디어 생활용품’으로 디자인하였다. 이 디자인의 특징은 버려지는 굴껍질을 레진화한 친환경 재료 ‘굴껍질 레진’으로 제작한 점이며 창의성·심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벽시계 디자인(이민우·이가희), 캔들워머 디자인(윤찬희·김창하) 금상 수상>

       

      금상은 총 2팀으로 ①이민우·이가희 학생(호서대학교)의 수납공간이 연결되어 다양한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벽시계 디자인 ‘TIMESPACE’ ②윤찬희·김창하 학생(전북대학교)의 LP턴테이블이 연상되는 외형 및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포함한 캔들워머 디자인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음악과 향기 테라피, Comma’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금상·은상 수상 작품, 참여기업 피아바, ㈜선일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올해 기업출품 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이민우·이가희 학생의 디자인 ‘TIMESPACE’는 홈·리빙 전문 브랜드인 ‘피아바’와, 은상을 수상한 류준하 학생의 디자인 ‘빛의유산’은 금고 제조회사 ‘㈜선일’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D2B 디자인페어는 기업과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과 같은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이다”면서 “앞으로도 D2B 디자인페어를 통해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성장하여 우리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대회 누리집(www.d2b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 중 라이선스 및 상품화를 희망하는 기업은 D2B 디자인페어 사무국(02-3153-7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11월 29일 특허청 홈페이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