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세계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아시아지역 2년 연속 혁신역량 1위, 132개국 중 대한민국이 종합 6위 국가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 지식재산분야 국제연합(UN) 산하기구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유럽경영대학원(INSEAD) 등이 전세계 WIPO 회원국을 대상으로 미래 경제발전 등의 주요 원동력이 되는 혁신역량을 측정(’07∼)
 
ㅇ 올해는 스위스가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하였고, 미국,스웨덴,영국,네덜란드,한국 순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7위, 중국과 일본이 각각 11위, 13위를 차지하였다.
 
* 우리나라 순위 : (’12) 21위 → (’15) 14위 → (’20) 10위 → (’21) 5위 → (’22) 6위
 
< ’22년 주요국 종합평가순위, ( )은 ’21년 순위 >

스위스: 1(1)

미국: 2(3)

스웨덴: 3(2)

영국: 4(4)

네덜란드: 5(6)

한국: 6(5)

싱가포르: 7(8)

독일: 8(10)

중국: 11(12)

일본: 13(13)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투입부문 5개, 산출부문 2개 등 7개 분야*, 81개 지표에 따라 132개국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 투입부문(5) : 제도, 인적자본 및 연구, 기반 시설(인프라), 시장 고도화, 기업 고도화 산출부문(2) : 지식·기술 산출, 창의적 산출
ㅇ 한국은 81개 지표 중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 관련 3개 지표를 포함한 7개 지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총생산(GDP) 대비 특허출원/GDP 대비 국제특허출원(PCT)/GDP 대비 디자인출원(이상 지식재산 관련)/인구 대비 연구원/인구 대비 기업연구원/정부 온라인 서비스/전자정부 온라인 참여
 
ㅇ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한국이 혁신에 투입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혁신성과로 연결*하고 있으며, 소득수준이 비슷한 다른 국가들에 비해 혁신역량이 높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 혁신투입에 대한 산출부문 순위 : (’19) 13위 → (’20) 10위 → (’21) 5위 → (’21) 4위
 
□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된 정부와 기업의 미래에 대한 투자* ▲이러한 투자들이 무형자산의 창출**, 지식확산 등으로 활발히 이어진 덕분으로 해석된다.
 
* 인적자본·연구 분야 4년 연속 세계 1위
** 전년 대비 지식재산권 국내출원 6.3%, 국제특허출원(PCT) 3.2% 증가
 
□ 이인실 특허청장은 “최근 세계 경제위기 가운데 우리나라가 2년 연속으로 아시아에서 혁신역량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된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
 
ㅇ “특허청은 혁신의 결과물인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우리나라의 혁신역량을 경제성장으로 연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2022년 9월 29일 대한민국 특허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