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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특허출원, 한국 세계 3위
      • 작성일2023/02/14 09:09
      • 조회 482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특허출원, 한국 세계 3위
      - 실감형 콘텐츠, 전 세계 기업간 기술경쟁 치열 -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부상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영화 ‘아바타 2*’ 개봉과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3**’을 계기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 ‘판도라 행성’ 속에서 아바타의 활동을 그린 3차원 영화
      ** 올해의 핵심어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이동수단(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3개를 선정
       
      ◇ 확장가상세계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1년 1,485억달러(186조원)에서 ’30년 1조5,429억달러(1,929조원)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만큼 시장 확보를 위한 기술 경쟁도 거세지고 있다.
      *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PwC.com, 2019)

       
      □ 특허청(청장 이인실)에 따르면, 세계 5대 특허청(IP5)*에 출원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관련 특허는 최근 10년간(’11년~’20년) 연평균 16.1% 성장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붙임 1]
       
      *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선진 5개국 특허청 협의체)
       
      ㅇ 최근 5년간 출원(’16~’20)이 이전 동기(’11~’15) 대비 약 3배(14,983→43,698건)로 늘어나, 확장가상세계 관련 출원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 1]
       
      - 이는 2015년 이후 실감형 콘텐츠와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HMD)가 융합되면서 확장가상세계에 대한 산업적 활용이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 출원인 국적별로는 최근 10년간(’11~’20) 미국(35.9%, 17,293건), 중국(29.7%, 14,291건), 한국(16.2%, 7,808건) 순으로 많았고, 특히 중국의 출원증가율(연평균 42.5%)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 2]
       
      □ 다출원기업 순위(’11~’20)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437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비엠(IBM) 1,212건, 삼성전자 1,173건 순으로 나타나, 세계적 정보통신기술(IT)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붙임 3]
       
      ㅇ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3위)와 엘지(LG)전자(10위)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붙임 3]
       
      □ 세부 기술분야별 출원 동향(’11~’20)을 보면, 콘텐츠(47.8%), 운영체제(43.9%), 디스플레이(8.1%), 대체불가능토큰(0.2%) 순으로, [붙임 4]
       
      ㅇ 2018년 이후 콘텐츠 분야가 제페토, 로블록스 같은 운영체제 기술분야보다 더 많이 출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 4]
       
      - 이는 가상세계 구축을 위한 운영체제가 자리 잡으면서 게임, 영화 외에도 제조업, 금융, 교육 등에 적용된 실감형 콘텐츠 기술로 시장을 선점하려는 노력이 특허출원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 특허청 생활용품심사과 이상호 심사관은 “확장가상세계와 관련된 제품·서비스가 실제 일상생활 속에 융합되면서 그 분야의 기술개발도 더 활발해질 것이다‘라면서
       
      ㅇ “우리 기업들이 특허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계에 필요한 특허정보를 분석·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2023년 2월 6일 대한민국 특허청 보도자료>